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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여당 경선 윤곽 도미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1-07, 조회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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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지역 여당 주자들의 경선 윤곽이
빠르게 정리되는 양상입니다.

청주 흥덕에 출마하려던
이장섭 충청북도 전 부지사가
옆동네 청주 서원으로 방향을 틀면서
경선 윤곽에 도미노식 영향이 예상됩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말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장섭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청주 서원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시절,
노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해
청주 흥덕이 오랜 정치적 텃밭이었지만,

정작 민주당 3차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에서
희망 지역구를 청주 흥덕이 아닌
청주 서원으로 써 냈습니다.

중앙당과의 조율 과정에서
재선의 도종환 의원보다 4선인 오제세 의원을
당내 경선 상대로 고른 걸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 검증을 통과한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이광희 전 도의원 등이 경쟁 구도를 형성해,
청주 서원은 여당 경선의 격전지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종환 의원은 현재까지
청주 흥덕의 여당 단독 주자로 남게 돼,
청주 상당 등 험지 출마 가능성은 낮아졌고,,,

4선의 야당 현역이 있는 청주 상당에서
여당은 현역 없는 경선으로 윤곽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의 3차 예비후보 검증 절차는
이제 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황이라,
아직 변수는 많습니다.

◀INT▶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예비후보 활동 기간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아마 현재 경선이 시작되고 후보가 확정되는 것은 2월 중순(쯤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상대로 평가한
하위 23명 명단에 충북 현역 누가 포함됐을지도
향후 여권 경선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